-
연휴속 조용하게 보낸 「크리스머스·이브」
『고요한 밤, 거룩한 밤』. 온 누리에 가득찬 아기 예수의 탄생 축복과 감사속에 성탄절은 어느해보다도 조용했다. 최고 영상11도의 포근한 날씨가 된 이번「크리스머스·이브」는 일요일
-
김 추기경 성탄「메시지」
김수환 추기경은 72년의 성탄 「메시지」에서 『교회는 오늘날 말로만 아니라 생활과 행동으로 구세주「그리스도의 탄생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이를 구체화 시켜야 한다』고 강조했다. 「메
-
즐거운 성탄을 뜻깊게
박정희 대통령은 24일 성탄절을 맞아 주한「유엔」군 장병들에게 「메시지」를 보내고 『역경을 무릅쓰고 이 땅위에 영원한 평화를 이룩하려는 우리들의 노력을 한결같이 지원해 온데 대해
-
전쟁과 증오 개탄
【바티칸시티 23일 AP동화】교황 「바오로」 6세는 크리스머스에 즈음하여 23일 교황청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세계의 전쟁과 증오를 신랄히 개탄했다. 교황은 특히 월남·인도 대륙·북
-
제4회 신-구교 연합예배당 기남신부·한경직옥사등 참석
제4회 신·가교연합예배가 22일 하오4시 서울YMCA강당에서 2백 여성 직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. 고공합의 조광원 신부사회로 진행된 이 연합예배에서 「가톨릭」 의 수기남대주교와
-
"정의·사랑의등불 밝혀지길"
김수환 추기경은 74년의 성탄「메시지」에서 『성직자·수도자·신자들의 마음속에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, 진리와 사랑의 등불이, 정의의 등불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』고 말했다. 그는『80
-
북녘 땅에 성탄의 기쁨을
【서부 전선 애기봉=이을윤 기자】북한 동포에게 성탄의 기쁨과 축복을 알리는 국내 최대의 「크리스머스·트리」가 15일 하오 6시 서부전선 해병 제3510 부대 최전방 전초진지 애기봉
-
(223)|거제도 폭동91)|남과 북의 포로수용소(15)
도드 준장의 피납으로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소요가 비로소 외부세계에 알려졌지만 실은 이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. 이미 오래 전부터 무법천지나 다름없는 거제도수용소 안에서는 살
-
「쇼핑」에 붐벼, 구주
「유럽」의「크리스마스·이브」는 예상치 않은 한파를 몰고 왔다. 점포의 문이 닫히기 직전까지 추위 속에 떨면서도 수백만의「쇼핑」하는 사람들이 성탄 선물 사기에 열을 올렸다. 영국의「
-
유엔군에 성탄 축복, 박 대통령「메시지」
박정희 대통령은 23일 하오「유엔」이 군 장병들에게「크리스마스·메시지」를 보내『한 국민의 여러분에 대한 우정은 어느 때 보다 뜨겁고 두텁다. 즐거운 연말이기를 바란다』고 말했다.
-
「쇼핑」에 붐벼, 구주
「유럽」의「크리스마스·이브」는 예상치 않은 한파를 몰고 왔다. 점포의 문이 닫히기 직전까지 추위 속에 떨면서도 수백만의「쇼핑」하는 사람들이 성탄 선물 사기에 열을 올렸다. 영국의「
-
자유위한 고난에 영광을
박정희대통령은 24일 「유엔」군 장병에게 「크리스머스·메시지」를 보내고 『고난을 참으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우는 여러분의 노력이 모든 자유인의 지지를 받고있으며 승전과영광이 여러
-
세계의 크리스머스
【뉴요크25일UPI동양】「크리스머스」는 모든 사람에게 다같이 기쁨을 안겨다주었다. 세계 각지의 「크리스머스」풍경을 훑어본다. ▲베들레헴=자정을 알리는 시계소리와 함께 온 유태땅은
-
지상의 평화 크게 위태
【바티칸시티20일AP동화】교황「바오로」6세는 20일밤 전세계에 보내는 「크리스머스·메시지」에서 지상의 평화와 인류의 존재가 「위태롭게」되었다고 경고했다. 「바오로」6세는 이날 전세
-
평화의 근원은 마음의 평화에
【바티칸시티23일 DPA합동】로마교황 바오로6세는 23일 연례 성탄절메시지를 통해 『마음의 평화가 외면적 평화의 필수조건이며 이 마음의 평화는 인간이 신과 맺은 선량한 관계에서 비
-
북녘을 밝혀
【서부전선최전방OP=최규장·김용기기자】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갈린 서부전선최전방○○고지엔 성탄「이브」를 이틀 앞두고 「크리스머스·트리」가 휘황하게 불을 밝혔다. 22일 저녁
-
월남휴전 연장코 평화협상
【바티칸시22일로이터급전동화】교황「바오로」6세는 22일 월남전쟁당사국들에 다가오는 「크리스머스」 및 신정휴전을 연장, 평화의 열쇠인 「선의」로써 평화협상을 시작하라고 새로이 촉구했
-
세계의 성탄과 세모|즐거운 성탄절을 가족과 함께 지냅시다-청소년보호대책위선정
백화점초만원|늘어난 쇼핑보따리|인파에 밀린 자동차 미국의 「크리스머스」는 백화점이 첫 기착지인가! 산더미 갈이 쌓여진 만가지 값진 물건이 고객의 호주머니를 사정없이 긁어내는지, 「
-
하느님 성덕에 감사하고 기도와 결심의 시간 갖자
박대통령은 24일 하오 국내외동포에게 보내는「메시지」를 발표, 『오늘의 이 뜻깊은 시간은 우리모두가 경건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성덕에 감사하고 그 가르침에 눈뜨고 보다 힘찬 분발을
-
국군장병의 노고를 치사한다
대통령의 성탄절「메시지」에도 언급되어 있다시피 을사년은 전례 없는 한수재와 한·일 협정, 그리고 월남파병 등 전례 없는 간난과 격동을 겪은 해였다. 그러한 모진 시련 속에서도 국
-
성탄 맞아 유대 더욱 공고히
박대통령은 24일 「유엔」군 장병에게 보내는「크리스마스·메시지」에서 『즐거운 성탄과 희망에 찬 새해를 맞이하는 한국국민들은 앞으로도 「유엔」군 장병들과의 유대와 친선을 더욱 두터이
-
단결하여 조국 빛내자
박대통령은 23일 주 월남 국군장병에게 성탄절 및 신년「메시지」를 발표,「철석같이 단결하여 하루속히 개선의 영광을 차지해 달라」고 당부했다. 이「메시지」에서 박대통령은 또 월남에서